소럼피스킨병이란?
소의 피부에 종기가 생기는 바이러스성 질병입니다. 이 병은 2019년에 중국에서 처음 발생하였으며, 2020년부터 한국에도 유입되었습니다.
소에게만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모기, 파리, 진드기 등 흡혈 곤충에 의해 전파되는 신종 피부병입니다. 감염되면 고열과 피부 결절 (단단한 혹)이 나타나고, 폐사율은 10% 이하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행히 사람에게는 전염되지는 않습니다.
소럼피스킨병은 치료가 어렵고 사망률이 높으며, 감염된 소의 육질과 젖의 품질이 떨어지기 때문에 축산업에 큰 피해를 줍니다. 소럼피스병에 대응하기 위해 백신 개발과 예방접종이 필요합니다
지난 20일 국내에서 처음 확인된 후, 경기와 충남에서 모두 14건이 발생했습니다. 정부는 위기 경보를 최고 수위인 ‘심각’ 단계로 격상하고, 방역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농식품부는 확진된 농장의 소는 모두 살처분하고, 100% 보상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백신 접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백신 54만 마리분을 도입한 데 이어, 경기, 충남권 등의 소에 접종할 백신 170만 마리분을 11월 초에 추가로 도입하기 위해 재정당국과 협의 중입니다. 백신 접종 후 항체가 형성될 때까지 약 3주간 방역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한국에서는 대성미생물이 소럼피스킨병 백신을 개발하고 있으며, 시장 점유율이 높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구제역, 광우병, 아프리카 돼지열병 등 가축전염병의 확산에도 수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소럼피스병과 관련 주식
-대성미생물: 소럼피스킨병 백신을 개발
- 인산가: 죽염 및 죽염응용식품 전문 제조·유통 업체로,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로 인해 깨끗한 소금의 수요가 증가
- 대상홀딩스: 신안천일염을 생산하는 대상그룹의 지주회사로, 청정원 천일염 구운소금을 판매
- 보라티알: 파스타, 올리브오일, 토마토소스 등 가공식품을 수입하여 유통하는 식자재 수입 유통 전문기업으로, 소럼피스킨병으로 인한 육류 수요 감소에 따른 대체식품 수요 증가가 기대
- 중앙백신: 중앙백신연구소는 동물백신 전문기업으로, 소럼피스킨병에 대응하기 위해 백신 개발을 진행중. 현재는 임상시험 단계에 있으며,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하기 위해 노력. 소럼피스킨병 백신은 중앙백신연구소의 핵심 사업 중 하나로, 축산업의 안정화와 국가 경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 이글벳
-제일바이오
- 체시스
- 우진비앤지
- 씨티씨바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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